기사입력 2008.10.17 08:35 / 기사수정 2008.10.17 08:35
전북현대는 오는 19일 오후 3시 30분 광양전용구장에서 '2008 하우젠 K-리그' 22라운드를 펼친다. A매치로 인해 2주일 만에 치러지는 정규리그에서 전북현대는 5연승에 도전한다.
지난달 광주전을 시작으로 연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전북현대는 지난 8일 열린 컵 대회 결승 길목에서 아쉽게 전남에게 1대 3으로 패한 터라 승리에 대한 각오가 남다르다.
특히 이번 호남더비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6강 플레이오프진출의 가능성을 이어갈 수 있기 때문에 승리가 꼭 필요하다.
이날 경기에는 아랍에미리트와의 월드컵 예선전에 첫 국가대표로 출전하며 한국축구 최고의 프리킥커로 이름을 올린 김형범이 출전해 전남의 골네트를 흔들 준비를 하고 있다.
또 최고의 용병선수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루이스와 국내최고의 공격수 조재진이 공격 최전방에 나서며 정경호, 최태욱과 함께 빠른 스피드로 전남의 수비진을 뒤흔들게 된다.
수비에서는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한 임유환과 알렉스가 최철순, 신광훈과 함께 전남의 공격진을 틀어막는다.
최강희 감독은 "이번 경기는 6강 플레이오프진출에 중요한 경기이다"라며 "매 경기 중요하지만 팀이 분위기가 상승되어 있고 그 어느때 보다 승리에 대한 집착이 강하기 때문에 꼭 승리를 거둬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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