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0.16 19:46 / 기사수정 2010.07.27 14:49
대회 마지막날, 올림픽 스타 박태환은 또다시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며 혼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획득, 대회 5관왕을 차지했다. 박태환은 전남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마지막 주자로 출전해 특유의 막판 스퍼트를 앞세워 역전 우승을 일궈내며 금메달을 따는데 성공했다.
3년 연속 체전 5관왕이라는 위업을 달성한 박태환은 대회 MVP에 선정됐다.
배드민턴 여자 단체전에서는 여자 복식 자매 이효정(27,삼성전기), 이경원(28,삼성전기)이 출전한 부산 선발이 서울 대표로 나선 대교눈높이 팀에 2-3으로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야구 일반부에서는 성균관대가 건국대를 5-0으로 눌러 우승을 차지했고, 축구 일반부는 KB(국민은행)가 전남경찰청을 2-0으로 완파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핸드볼에서는 여자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들이 다수 포진한 벽산건설이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고, '핸드볼 스타' 윤경신(35)이 건재한 두산이 남자부 우승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가 종합 득점 83,421점을 얻어 1위를 차지하며 7년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했고, 서울이 65,107점으로 2위, 개최도시 전남이 54,697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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