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그룹 티아라가 미국 음악 전문 잡지 빌보드에서 진행 중인 팬 투표에서 무서운 기세로 우승을 노리고 있다.
현재 미국 빌보드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전세계 가수 중, 가장 많은 팬덤을 확보한 가수를 확인하는 '팬 아미 페이스-오프(Fan Army Face-off)' 투표가 진행 중이다.
'팬 아미 페이스-오프'는 빌보드가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팬 투표로, 각 아티스트의 팬클럽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맞붙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티아라는 21일 기준(한국 시간) 영국 출신 팝가수 에드 시런과 4강에서 맞붙게 됐으나 압도적인 표 차이(티아라 590만 표, 에드 시런 190만 표)로 이미 승세가 기운 상태다. 4강 투표는 오는 23일까지(현지 시간) 진행될 예정이며 티아라가 결승에 오를 경우 갓세븐과 맞붙게 된다.
티아라는 글로벌 걸그룹 답게 지난 2015년과, 2016년 이미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다. 빌보드는 해당 팬 투표 사이트에 티아라 관련 동영상을 게재하는 등, 티아라의 팬클럽인 퀸즈가 올해 '팬 아미 페이스-오프'에서 다시 한번 우승을 차지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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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