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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제작진 굴욕이 멤버들의 행복...더위 땡처리 투어(종합)

기사입력 2017.08.20 19:3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제작진의 굴욕에 행복해 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멤버들이 강원도 인제에서 '더위 땡처리 투어'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의심스러운 6개의 선택 관광 체험을 두고 스피드 퀴즈를 벌였다. 결과에 따라 상위 3명은 자유시간을 즐길 수 있었고 하위 3명은 그대로 체험을 해야 했다.

퀴즈 결과 김준호, 차태현, 김종민은 변동 없이 선택 관광 체험에 당첨됐다. 다만 나머지 3명의 멤버가 하려던 체험은 대신 스태프들이 체험하게 됐다. 데프콘, 정준영, 윤시윤은 각각 유일용 PD, 나영 작가, 알파오 이규환 FD를 지목했다.

제작진은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 관광 체험 미션에 난감해 했다. 유일용 PD는 데프콘을 이끌고 커피를 제공한다는 조건으로 함께 익스트림 레저 체험을 했다. 나영 작가는 정준영이 했어야 할 줌바댄스를 췄고 이규환 FD는 혼자 설악산 등산을 했다.

저녁식사 복불복은 뷔페를 두고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다. MC 딩동이 사회를 보기 위해 깜짝 등장했다. 멤버들은 블루 팀과 핑크 팀으로 나뉘어 게임을 시작했다.

두 팀은 두 번의 게임에서 승패를 한 번씩 주고받으며 동점을 이뤘다. 마지막 승부를 가릴 게임은 풍선 던지기 게임이었다. 접전 끝에 핑크 팀의 차태현, 데프콘, 정준영이 뷔페를 획득하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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