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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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 팬과 함께한 즐거운 주말

기사입력 2008.10.14 15:26 / 기사수정 2008.10.14 15:26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대전시티즌 선수단이 사인회와 체육대회 등 팬들과 함께 즐거운 주말을 보냈다.

대전시티즌 선수단은 지난 11일 공식후원사인 로또스포츠와 함께하는 사인회를 가졌고, 12일에는 팬과 함께하는 체육대회에 참여했다.11일 열린 팬 사인회에는 최은성, 권집, 박성호, 셀미르, 총 4명의 선수가 참여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후 2시 대전 동구 가오동 홈플러스 대전가오점 로또스포츠 매장에서 열린 팬 사인회는 많은 팬들의 성원과 함께 두 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최은성은 "행사에 참석할 때마다 팬들의 큰 사랑을 느낀다.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음날인 12일에는 서포터와 대전 시민들이 함께하는 체육대회에 선수단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100여명의 서포터 및 대전시민이 참여, 가족단위 팬을 비롯한 많은 팬들이 참여해 주말야유회처럼 즐거운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대전시티즌 선수단은 단체사진 촬영 및 자유 포토타임을 가지며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대전시티즌의 인기 이벤트인 '하프라인에서 골대를 맞춰라' 이벤트에 선수단이 도전하는 행사도 열렸다. 이날 골 포스트를 맞춘 선수는 없었지만, 선수들이 공을 찰 때마다 팬들과 선수단에는 환호와 함박웃음이 터져 나왔다. 또한 구단임직원과 선수단이 한 팀을 이뤄 서포터팀과 축구 시합을 가져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대전시티즌 유운호 사무국장은 "팬들의 사랑을 느낄 수 있고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행사들이 앞으로 더욱 많아져야 한다. 항상 팬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재미있는 축구로 보답할 수 있는 구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2일에는 박성호 선수의 아들 지우 군의 돌잔치도 열려 많은 선수단이 참여해 축하하는 등 대전시티즌에는 즐거움이 가득한 주말이었다. 박성호 선수의 아들 지우 군은 축구선수의 2세답게 돌잡이에서 당당하게 축구공을 잡아, 박성호 선수에게 밝은 웃음을 선물했다.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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