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광주,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최승준이 점수를 크게 벌리는 스리런 홈런을 때려냈다.
최승준은 1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 KIA의 시즌 12차전 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승준은 팀이 5-0으로 앞서있던 3회초 무사 1·3루 상황 KIA 선발 배힘찬의 141km/h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뽑아냈다. 자신의 시즌 5호 홈런.
이 홈런으로 3점을 추가한 SK는 3회 현재 9-0까지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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