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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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샘 아빠 울린 윌리엄 첫 돌, 최고의 1분 '11.7%'

기사입력 2017.08.14 09:13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95회 ‘한 여름밤의 꿀’ 편은 전국 시청률 9.0%를 기록, 동시간대 기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같은 시간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1부는 8.2%, SBS ‘런닝맨’ 1부는 4.9%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 중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이 차지했다. 첫돌을 맞이한 윌리엄을 축하해주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윌리엄이시선을 사로잡았다.

그 중에서도 가장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장면은 샘 아빠의 눈물과, 이를 위로하는 윌리엄의 모습이었다. 샘 아빠는 힘겹게 태어난 윌리엄이 주는 사랑을 이야기하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고, 윌리엄은 아빠 품에 자진해서 안기며 아빠를 위로했다.

행복한 사랑과 감동으로 가득 채워진 샘-윌리엄 가족, 윌리엄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사람들의 모습은 분당 시청률 11.7%를 기록하며,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는 홍경민-라원 부녀가 깜짝 등장해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엄마 아빠를 꼭 닮은 귀여운 외모는 물론 세상 가장 순둥순둥한 라원이의 매력, 늦깎이 아빠 홍경민의 좌충우돌 고군분투 육아기는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며 방송 직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서언-서준의 한 여름밤의 북캉스, 사랑둥이 승재와 아빠 고지용의 한 여름밤 장난소동, 부쩍 자란 로희의 아빠 옷 숨기기 장난 등이 전파를 탔다. 특히 지난 주에 이어 등장한 삼촌특집 첫 번째 주인공 워너원과 설수대의 유쾌한 수영장 나들이는 즐거운 웃음을 선사하며 삼촌특집 두 번째 주인공 스티븐 연과 윌리엄의 만남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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