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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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온유, '청춘시대2' 출연 어찌되나 "전달받은 내용 無"

기사입력 2017.08.12 17:50 / 기사수정 2017.08.12 17:50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샤이니 온유가 성추행 해프닝에 휘말린 가운데, '청춘시대2' 측이 온유의 출연과 관련해 전달받은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 측 관계자는 12일 엑스포츠뉴스에 "온유의 사건과 관련해 내용을 확인 중이다. 현재까지 출연과 관련해 전달받은 내용이 없다"고 입장을 전했다.

온유는 '청춘시대2'에 연애를 모르는 공대남 권호창 역으로 캐스팅 됐다. 현재 첫 방송을 앞두고 한창 촬영중인 '청춘시대2' 측은 온유의 출연과 관련해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며 상황 파악이 먼저라는 입장을 내놓은 상태다.

앞서 채널A는 온유가 이날 오전 7시20분께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여성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로 112에 신고돼 불구속 입건됐으며,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12일 새벽 DJ로 데뷔하는 지인을 축하하기 위해 친구들과 클럽을 방문, 술에 취한 상태에서 춤을 추다가 주변 사람과 의도치 않게 신체 접촉이 발생하여 오해를 받아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다. 하지만 상대방도 취중에 일어날 수 있는 해프닝임을 인지했고, 이에 모든 오해를 풀고 어떠한 처벌도 원하지 않는다는 고소 취하서를 제출했다. 온유는 남은 조사에 성실히 임할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청춘시대2'는 '청춘시대' 1년 후, 셰어하우스 벨에포크에 다시 모인 하메들, 그리고 새로운 하메 조은(최아라 분)의 청춘 셰어라이프를 그릴 예정이다. '품위있는 그녀' 후속으로 오는 25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드라마하우스, 테이크투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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