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0.07 10:26 / 기사수정 2008.10.07 10:26
지난해 11월, 잉글랜드는 유로2008 본선 진출에 실패하자 스티브 맥클라렌 감독을 경질한 뒤 차기 감독을 찾고 있었다. 그 중 가장 강력히 연결됐던 인물이 바로 무리뉴였다.
당시 대다수의 전문가는 잉글랜드 무대에서 두 시즌 연속 첼시를 프리미어리그 정상으로 이끈 무리뉴를 가장 적합한 인물로 평가했다.
그러나 무리뉴는 결국 대표팀이 아닌 클럽팀(인테르)를 선택했다. 이와 관련해 무리뉴는 최근 이탈리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대표팀보다는 클럽팀을 맡고 싶었다. 두 직업은 방식 완전히 다르다. 나는 매일 일을 할 수 있는 클럽팀이 더 좋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 시즌 세리에A 챔피언 인테르를 이끌고 있는 무리뉴는 시즌 초반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모두 무난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사진=인터밀란 구단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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