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주' 김성경 "최고 짠돌이? 최성국, 돈 잘 썼으면 결혼했을 듯"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방송인 김성경이 '구세주 리턴즈' 내 짠돌이로 최성국을 꼽았다.

11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진행된 영화 '구세주: 리턴즈'(감독 송창용) 제작보고회에서는 배우들과 함께 지목토크를 했다.

MC 김태진은 '배우들 중 가장 짠돌이는 누구인가'를 물었고 최성국이 2표를 받아 이준혁과 공동 1위에 올랐다.

최성국을 꼽은 김성경은 "사실 영화를 찍으면서 배우들이 돈을 쓸 일이 잘 없다. 그래서 직접 느꼈다기 보다는 최성국이 돈을 잘 썼다면 결혼을 하지 않았을까"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최성국은 "그냥 내 이미지가 그렇다는 거 아닌가"라며 "나는 돈보다 사람이다"라고 해명했다.

함께 2표를 받은 이준혁은 "난 애가 셋이다 보니 아껴야 한다. 이해해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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