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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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 연속 무안타' 김현수, 대타 삼진…PHI 영봉패

기사입력 2017.08.11 12:02 / 기사수정 2017.08.11 12:02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필라델피아 필리스 김현수가 교체 출전해 삼진에 그쳤다.

김현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교체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김현수는 지난 4일 LA 에인절스전 이후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고, 시즌 타율은 종전 2할2푼에서 2할1푼8리로 하락했다.

0-4로 뒤진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 마크 레이터 주니어를 대신해 대타로 나선 김현수는 상대 선발 제이콥 디그롬을 상대로 2S로 몰린 볼카운트에서 3구째 직구에 방망이를 헛돌리며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후 7회초 수비 때 투수 젠슨 테리엔과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필라델피아는 1회초 석 점을 뽑은 것을 시작으로 총 10점을 합작한 메츠와 달리 경기 내내 침묵했고, 결국 0-10으로 대패해 연승 행진을 3경기에서 멈췄다.

jjy@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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