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야화] '해투3' 유재석X워너원 강다니엘, 환상 호흡 펼친 '센터' 짝꿍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해피투게더3' 센터 유재석과 워너원 센터 강다니엘이 환상의 호흡을 선사했다.

지난 10일 방송한 KBS 2TV '해피투게더3-조동아리' 코너에서는 워너원 멤버들의 출연분 2주차가 담겼다.

조동아리 회원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워너원의 모습이 담긴 가운데, 유재석과 강다니엘의 활약이 빛이 났다. 

가장 하이라이트가 된 장면은 두 사람이 연애 상황극을 할 때. 유재석은 연하남 강다니엘에 관심 없는 잘 나가는 누나 역할을 맡았고, 강다니엘은 그런 유재석을 유혹하기 위해 필살기를 끌어모았다. 

유재석은 그런 강다니엘에 넘어가지 않으려 안간힘을 썼지만 결국 "라면 먹고 갈래?"라며 항복을 선언해 조동아리 형들의 야유를 받아냈다. 유재석은 "강다니엘의 매력을 당해낼 수 없었다"고 변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잠을 잊은 그대에게' 코너에서도 두 사람의 찰떡 호흡은 빛이 났다. 영화 명대사를 영어로 기억하고 있다는 강다니엘이 영화 '인터스텔라'의 대사를 퀴즈로 냈고, 유재석이 이를 맞히면서 '센터' 짝꿍의 찰떡 궁합이 시작됐다.

영화 퀴즈로 '몸으로 말해요'가 펼쳐졌고, 강다니엘이 연이어 낸 두 개의 퀴즈를 모두 유재석이 맞히며 다른 멤버들의 야유를 받았다. 특히 조동아리 형들은 "둘이 짠 것이 분명하다"고 의혹을 제기해 폭소를 이끌어냈다.

2주 연속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센터 짝꿍' 유재석과 강다니엘. 두 사람이 다음주 조동아리에서도 찰떡 활약을 발휘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KBS 2TV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