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영화 '타이타닉' 커플이 현실로?"
할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의 열애설에 제기된 가운데, 한 매체는 이에 대해 "판타지일 뿐"이라고 정면 반박했다.
미국 주간지 '스타'는 최근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하며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 15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어깨동무를 하며 친밀감을 표시했다.
특히 '스타'는 유부녀인 윈슬렛이 최근 남편과 마찰이 잦고 관계가 악화됐다는 뉴스까지 덧붙여 보도했다. 또 디카프리오가 여러 명의 모델을 만났지만 윈슬렛에 대한 감정으로는 이어지지 못했다고 덧붙여 두 사람의 열애설을 뒷받침했다.
그러나 할리우드 스타들의 가십과 루머를 검증해주는 매체인 '가십캅'은 해당 보도에 대해 "둘은 여전히 친한 친구 사이"라며 "열애설은 판타지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할리우드 대표 '남사친-여사친'인 두 사람이 친밀하게 스킨십을 한 것이 찍힌 사진이라는 것.
특히 가십캅은 디카프리오 최측근의 이야기를 전하며 "'사실 무근'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스타'의 기사가 오보라고 밝혔다.
디카프리오와 윈슬렛은 전세계 열풍을 주도한 영화 '타이타닉'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만나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작품 후에도 20년 동안 친밀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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