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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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 김재중, 유이 첫키스 막고 다시 현재로(종합)

기사입력 2017.08.10 23:0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재중이 유이의 첫키스를 막고 다시 현재로 돌아왔다.

1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맨홀' 2회에서는 봉필(김재중 분)이 강수진(유이)의 첫키스를 막고 현재로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봉필은 자신이 10년 전으로 돌아와 이미 겪었던 과거를 또 다시 살아야 한다는 상황에 답답해 미칠 지경이었다.

봉필은 10년 전으로 오기 전 맨홀에 빠졌던 기억을 떠올리고 맨홀로 달려갔다. 하지만 맨홀 위에서 별 짓을 다 해 봐도 다시 10년 후로 갈 수는 없었다.

봉필은 고등학생 신분으로 술까지 퍼마시며 괴로워하던 중 문득 자신의 인생을 실제와는 다르게 살아보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봉필은 10년 후 강수진의 결혼상대가 약사인 것을 고려, 책상 앞에 앉아 공부를 시작했다. 그런 봉필의 머리에 강수진의 첫키스 상대인 교회 오빠(김권)가 떠올랐다.

봉필은 강수진의 첫키스를 막기 위해 교회로 향해 교회 오빠와 한 판 붙었다. 과거에는 봉필이 무릎을 꿇었었지만 이번에는 봉필이 교회 오빠를 제압했다.

결과적으로 봉필은 강수진과 교회 오빠의 키스를 막는 데 성공한 셈이었다. 그러다 12시가 됐고 봉필의 영혼은 봉필의 몸에서 빠져나왔다. 봉필은 다시 2017년으로 돌아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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