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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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 '재패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은퇴 대신 신작…제작 돌입

기사입력 2017.08.10 17:5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마지막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가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했다. 

10일 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에 따르면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본격적으로 신작 제작에 나섰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신작은 2020년경 공개될 전망이다. 신작 제작 스태프들을 3년 계약으로 채용할 예정이기 때문. 이번 스탭 모집에는 해외에서도 상당수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당초 2013년 '바람이 분다' 이후 은퇴를 선언했으나 이를 4년 만에 번복하며 신작을 선보이게 됐다. 

한편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천공의 성 라퓨타', '이웃집의 토토로', '마녀배달부 키키', '추억은 방울방울', '붉은 돼지', '모노노케 히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으로 일본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았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대원미디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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