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다시 만난 세계' 여진구, 안길강이 이연희의 빚을 다 갚았다.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서는 성해성(여진구 분)을 돕는 남자(안길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해성이 정정원의 집주인에게 시달리는 걸 본 남자는 남은 돈을 성해성에게 쓰고 싶다고 밝혔다. 남자는 1910년에 태어나 심마니로 살았고, 엄청난 산삼을 캐서 떼돈을 벌었다고.
이후 사채업자들은 정정원을 찾아와 "원금과 이자를 계산해봤는데 다 갚았더라"라며 차용증을 돌려주었다. 정정원은 차용증을 찢은 후 "나 빚 다 갚았다"라고 소리치며 기뻐했다.
남자와 성해성의 합작품이었다. 성해성은 남자에게 고맙다고 인사했고, 남자 역시 "너한테 좀 보은한 것 같다"라며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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