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두산 베어스의 김재환이 역전 투런 홈런을 때려내며 11경기 연속 타점을 기록했다. 이는 연속 경기 타점 최다 기록과 타이다.
김재환은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의 맞대결에서 4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김재환은 3회초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역전 2점 홈런을 때려냈다.
이날 김재환은 2타점을 올리며 연속 경기 타점 최다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과거 11경기 연속 타점을 기록했던 선수로는 1991년 장종훈(빙그레), 1999년 이승엽(삼성), 2015년 나바로(삼성), 2017년 최형우(KIA)가 있으며, 김재환은 통산 5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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