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정준하 슈퍼스타 만들 사람 나야 나~"
6일 MBC '무한도전' 측은 '무도의 밤' 특집 중 정준하가 마련한 '프로듀서 101'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이미지에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직접 만들 5인 5색의 코너! '무도의 밤' 그 중 정준하가 만들 '프로듀서101' 정준하 슈퍼스타 만들 사람, 나야 나~! 오직 정준하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작해줄 프로듀서를 모집합니다. S사, K사, J사, C사 방송사 불문! 정준하를 빛나게 해줄 PD, 연출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합니다"라는 글이 적혀있다.
마치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연습생들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처럼 정준하가 프로듀서를 뽑는 형식이라 눈길을 끈다.
정준하의 '프로듀서101'은 오는 17일 오후 4시 상암MBC 방송센터 3층 C스튜디오에서 예전을 진행한다. 특히 "자세한 문의는 정준하씨에게 연락주세요"라고 덧붙여져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와 관련, '무한도전'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무도의 밤'이라는 특집 일환으로 멤버들이 원하는 자기 중심 특집을 만들어보는 중인데 그 중 정준하가 '프로듀서 101'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MBC를 비롯한 여러 방송사 PD들을 만났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나영석 PD와는 전화 통화를 했고, 한동철 PD와는 미팅을 진행했다. 관계자는 "그러나 방송상 큰 내용은 아니고 방송에 어떻게 담길지는 미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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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