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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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오지환, 귀루 과정에서 왼발목 통증...황목치승과 교체

기사입력 2017.08.03 20:27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 오지환이 1루 귀루 과정에서 왼발목에 통증을 느껴 황목치승과 교체됐다.

오지환은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세번째 타석이던 6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안타를 때려 1루로 나섰다. 그러나 투수 이정민의 견제에 1루로 귀루하던 과정에서 왼발목이 돌아가는 사고를 겪었다. LG는 주자를 황목치승으로 교체했고, 오지환은 덕아웃으로 들어왔다.

LG 측은 "오지환이 주루 과정에서 왼발목에 통증을 느꼈다. 현재 아이싱 중이며, 4일 병원에서 검진받을 예정"이라고 상태를 전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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