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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고' 운명의 짝꿍투어 시작…타이틀곡은 '에너제틱' (종합)

기사입력 2017.08.03 21:05 / 기사수정 2017.08.03 21:05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워너원 멤버들이 팬들이 정해준 짝꿍과 여행을 떠난 가운데, 워너원이 활동하게 될 타이틀곡도 밝혀졌다.

3일 방송된 Mnet '워너원고' 첫 회에서는 짝꿍투어를 시작하는 워너원 멤버들의 모습과 팬들의 투표로 결정된 타이틀곡이 소개됐다.

숙소에 도착한 워너원 멤버들은 먼저 큰 방 하나와 작은 방 두개를 같이 쓸 룸메이트를 정했다. 각자 원하는 방에 랜덤으로 들어가 한 방을 선택한 멤버들끼리 방을 쓰게 됐다.

황민현, 라이관린, 김재환, 박지훈, 박우진이 큰 방 룸메이트로 결정됐다. 작은 방 두개는 배진영, 하성운, 이대휘가 한 방을, 강다니엘, 옹성우, 윤지성이 한 방을 나눠 쓰게 됐다.

이어 교복 촬영 현장에서는 미성년자 라이관린의 깜찍한 하극상이 펼쳐졌다. 교복을 입었으니 모두 친구라는 것. 형들에게 위풍당당하게 야자타임을 요쳥한 라이관린이었지만 반말을 이어가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All I wanna do'로 결정된 워너원의 구호 정하기 비하인드 에피소드가 펼쳐졌다. 알고보니 이 구호는 포털사이트 검색을 통해 결정된 것. 그러나 이들은 'All I wanna do'에 멋진 의미를 부여했다.

본격적인 '워너원고' 진행을 위해 1:1 매칭이 진행됐다. 김재환과 황민현은 '쏘리쏘리', '소나기', '네버', '핸즈온미', 룸메이트에 이어 '워너원고' 짝꿍까지 됐다. 이어 소울메이트 이대휘와 배진영이 한 팀이 됐으며, 박우진, 하성운, 윤지성이 한 팀이 유일하게 세 명이서 한 팀이 돼 험난한 미래를 예고했다. 

또 절친 옹성우와 강다니엘이 예상대로 한 팀이 됐고, 라이관린과 박지훈이 한 팀이 됐다.

제작진은 회의시간에 멤버들이 말한 목적지를 토대로 장소를 배정했다. '게임'을 외치던 이대휘X배진영은 강남역 게임 센터로, 평소에도 드라이브를 즐긴다고 했던 옹성우와 강다니엘은 차를 타고 맛집 투어에 나섰다.

윤지성X하성운X박우진은 일산의 하성운 할아버지 댁에 갔다. 이들은 할아버지의 농사일을 돕게 된 현실에 잠깐 멘붕을 겪었지만, 곧 적응해 즐겁게 일을 했다.라이관린과 박지훈이 도착한 곳은 부대 앞이었다. 예상을 벗어나는 장소에 라이관린과 박지훈은 당황스러워했다.

그런 가운데 "집에서 뒹굴뒹굴하고 싶다"고 말했던 김재환과 황민현은 숙소에 남아 3시에 올 의문의 손님들을 기다렸다. 손님의 정체는 유선호를 포함한 연습생 네 명, 이들의 정체는 다음 방송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방송 말미 팬들의 투표로 결정된 워너원의 타이틀곡이 '에너제틱'으로 밝혀졌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Mnet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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