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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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감독이 밝힌 다른 타임슬립 드라마와 다른 점

기사입력 2017.08.01 14:4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홍종찬 감독이 '명불허전'이 기존 타임슬립 드라마와는 다르다고 힘줘 말했다. 

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7층 두베홀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명불허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남길, 김아중, 유민규, 문가영, 홍종찬 감독이 참석했다. 

'명불허전'은 조선 최고의 침의 허임(김남길 분)이 현대 의학 신봉자 외과의 최연경(김아중)과 400년이 넘는 시간을 오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타임슬립을 소재로 하는 것. 

홍종찬 감독은 "허임이라는 인물이 실존인물이다. 허준은 익숙히 알고 있는데 이런 인물이 있었나 했다. 그게 호기심으로 발동했다. '400년 전에 허임이 현대로 떨어졌다면?'이라는 상상력이 재미를 줬다"고 운을 뗐다.

그는 "타임슬립 드라마, 영화가 익숙한게 많지만 현대로 왔을 때 벌어지는 일들과 의원이 의사가 만나는 것 등 '좋은 의사, 좋은 사람이란 무엇인가'등 성장하는 포인트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소재적으로 비슷하게 볼 수 있겠으나 내용이나 캐릭터, 우리가 말하려고 하는 메시지는 다르다"고 강조하며 "두 배우(김남길, 김아중)가 연기를 해주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차별화가 된다고 본다"며 배우들에 대한 신뢰를 전했다. 

한편 '명불허전'은 오는 12일부터 매주 토, 일 오후 9시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박지영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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