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tvN ‘크리미널마인드’가 여성 폭력 예방 캠페인에 나선다.
‘크리미널마인드’는 범죄자의 입장에서 그들의 심리를 꿰뚫는 프로파일링 기법으로 사건들을 해결해나가는 범죄 심리 수사극이다.
이에 사회에 묵직한 메시지를 던지며 경각심을 이끌어낼 ‘크리미널마인드’가 오는 8월~9월 두 달 동안 여성안심특별시 정책을 추진 중인 서울시와 온라인, SNS, 거리 캠페인을 통해 여성 폭력 예방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고, 서울시 여성안전 정책을 알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tvN과 서울시가 보유한 SNS 채널에 ‘서울시xtvN 크리미널마인드가 함께 여성안전을 지킵니다’ 문구를 넣은 포스터를 게재하는 것은 물론 ‘크리미널마인드’의 한 장면에 서울시 정책을 소개하는 자막을 넣은 1분미만의 영상을 별도로 제작해 시민들에게 알린다고.
이에 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데이트폭력, 몰래카메라 범죄, 가정폭력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폭력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공동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서울시 여성안전 정책들을 효율적으로 알리고, 여성이 안전한 서울을 조성하는데에도 계속해서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한편 ‘크리미널마인드’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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