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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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홈런 2방으로 팀 승리 이끌어

기사입력 2008.09.26 14:23 / 기사수정 2008.09.26 14:23

이동희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LA 에인절스의 '괴수' 블라디미르 게레로(33, 우익수)가 26일 원정구장인 세이프코 필드에서 펼쳐진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9회초 결승 2점 홈런을 포함 4타수, 2홈런, 3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게레로는 시즌 27호 홈런을 기록함과 동시에 13년 선수생활 동안 10번째 1시즌 90타점을 넘기는 괴력을 발휘했다.

게레로의 특출난 활약 속에 에인절스는 시애틀을 6-4로 이겼고, 현재 99승 60패를 달성중인 에인절스는 이제 1승만 더 추가한다면 48년 팀 역사상 첫 번째로 정규시즌 100승에 도달하는 대업을 작성하게 된다.

한편, 시애틀의 이치로 스즈키(36, 중견수)는 이날 5타수, 2안타의 괜찮은 타격감으로 메이저리그통산 8년여 만에 1800안타(현재 1801안타)를 넘기는 대기록을 작성했으나 팀이 패배하면서 아쉬운 기분을 달래야만 하였다.

[사진 (C) MLB 공식 홈페이지] 



이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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