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9.26 11:33 / 기사수정 2008.09.26 11:33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초인' 알버트 푸홀스(29,1루수, 사진 오른쪽)가 한국시간으로 9월 26일 금요일 홈구장인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게임에서 혼자서 3타수, 3안타, 1홈런(시즌 35호), 4타점의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며 세인트루이스의 12-3 승리를 이끌었다.
푸홀스는 이 날 경기에서 생애 7번째로 1시즌 110타점(시즌 112타점)을 넘겼고, 같은 팀 라이언 러드윅(31, 우익수) 또한 시즌 36호 솔로 홈런을 포함하여 4타수, 2안타, 2타점의 위용을 자랑하였다.
반면, 애리조나의 애덤 던(30, 우익수)은 올 시즌 39호 홈런(99타점)을 작렬시키며 고군분투하였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같은 팀 차세대 '삼진의 황제' 마크 레이놀즈(26, 3루수, 사진왼쪽)는 3타수, 1안타, 2타점의 괜찮은 활약을 하였으나, 2개의 삼진을 당하며 133년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한 타자가 단일 시즌 200삼진(시즌 201삼진)을 당하는 '초대 선수'가 되었다.
[사진 (C) MLB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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