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7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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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인터뷰] 5. '뽀글 파마' 가라데 챔피언 에베르톤 테세이라

기사입력 2008.09.25 23:38 / 기사수정 2008.09.25 23:38

변성재 기자



[엑스포츠뉴스=변성재 기자] 이달 27일 서울 올림픽공원 제1경기장에서 열리는 'K-1 월드 그랑프리 서울 개막전' 출전하는 브라질의 가라데 챔피언 '뽀글파마' 에베르톤 테세이라 그가 입장했다.

새로운 극진 2세대 파이터, K-1 레전드 파이터 '프란세스코 필리오'와 함께 등장해 기자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았던 인물.

아래는 25일 강남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가진 에베르톤 테세이라와의 인터뷰 전문

Q. 일본 K-1 GP 종료후 어떤 준비했나

A. 여러 가지 해왔다. 이번 싸울 상대가 무사시가 왼팔이 강하기 때문에, 그것을 보완하고자 트레이닝을 해왔다.

Q. 무사시와의 대결 준비는 완벽하다고 생각하나?

A. 충분히 트레이닝해왔다. 컨디션도 좋고 여태껏 연습해온 것을 충분히 무사시에게 공격을 펼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테세이라가 본 무사시에 대한 인상은

A. 가라테 출신이라 킥이 강하다고 본다.

Q. 헤어스타일 참 특이하다.

A. 항상 나는 같은 헤어스타일이다. 새로운 스타일을 변신하고 싶어서 이렇게 변했다. 예전에는 어린 시절 나는 항상 대머리였다.

Q. 혹시 대머리 빡빡이 헤어스타일은 극진 가라데 전통인가?

A. 특별한 이유는 없다. 극진가라데 트레이닝할 때는 편하다. 전통은 아니다.

Q. 앞으로 K-1 우승하려면 잘나가는 세미슐트를 꺾어야 된다. 차후 세미슐트 대항마로 거론되고 있다. 자신감은 있는지?

A. K-1 시작하면서 세미선수랑 대결을 안 할 수가 없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만약에 승부를 펼치게 된다면 100퍼센트, 200퍼센트 준비해서 경기를 펼치겠다. 꼭 승리하겠다.

Q. 이번 토너먼트에서 얼만큼 성적을 펼칠 것인지 궁금하다.

A. 이번 대회의 목표는 바로 우승이다.

K-1 월드그랑프리 2008 파이널16 서울 2008년 9월 27일 서울 올림픽 공원 체조 경기장
XTM 중계

[16강 개막전]

최홍만 vs. 바다 하리
피터 아츠 vs. 세미 슐트
레미 본야스키 vs. 폴 슬로윈스키
구칸 사키 vs. 레이 세포
제롬 르 밴너 vs. 사와야시키 준이치
무사시 vs. 에베르톤 테세이라
글라우베 페이토자 vs. 에롤 짐머맨
루슬란 카라예프 vs. 하리드 디 파우스트

[슈퍼파이트]
랜디 김 vs. 박용수

[오프닝 파이트]
자빗 사메도프 vs. 파비아노 다 실바
송민호 vs. 마에다 케이지로

/글 변성재 /사진 변광재



변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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