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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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후반기 첫 선발' 류현진, 2피안타 2볼넷 2실점

기사입력 2017.07.25 12:09 / 기사수정 2017.07.25 12:10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26일 만의 복귀 전에서 시즌 4승에 도전하는 LA 다저스 류현진이 4이닝 2실점했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미네소트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9번 타자로 타순에도 이름을 올렸다.

1회 안타 하나를 내주긴 했지만, 삼진 하나를 잡으며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류현진은 2회, 3회 도합 삼진 3개를 연속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3회말에는 1사 1루 상황 희생번트로 1루 주자 푸이그의 진루를 도왔다.

4회에는 선두타자 마우어에게 좌전 안타를 내줬지만, 사노에게 병살타를 이끌어내며 루상을 깨끗이 했다. 하지만 에스코바에게 볼넷을 내준 뒤 로사리오에게 1타점 2루타를 허용해 1실점했다. 

이어진 2사 2루 상황 그로스만에게 다시 볼넷, 카스트로에게 2루타를 내줬다. 이때 2루 주자 로사리오가 홈을 밟았고, 그로스만은 홈 돌파를 시도했지만 아웃됐다. 4회에는 24개의 공을 던졌다.

jjy@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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