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7.25 08:53 / 기사수정 2017.07.25 08:53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싱어송라이터 헤이즈가 또 하나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25일 국내 대표 공인 음악차트 가온차트에 따르면 지난달 공개된 헤이즈의 EP 앨범 ‘///(너 먹구름 비)’ 히든트랙 ‘비도 오고 그래서(feat. 신용재)’는 2017년 28주차(2017.07.09.~ 2017.07.15.) 스트리밍 차트에서 전주와 거의 차이가 없는 총 863만7,090건의 스트리밍수를 기록했다.
전주차인 27주차(2017.07.02.~2017.07.08.)에도 ‘비도 오고 그래서(feat. 신용재)’로 총 879만98건의 스트리밍수를 기록했던 헤이즈는 이로써 2주 연속 800만 건 이상의 스트리밍수를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중복 스트리밍이 집계에 포함되지 않기 시작한 지난해 이후 ‘비도 오고 그래서(feat. 신용재)’를 포함해 아이유의 ‘팔레트(feat. G-DRAGON)’, ‘사랑이 잘(With 오혁)’, ‘무한도전(황광희, 개코)’의 ‘당신의 밤(Feat. 오혁)’까지 총 4곡만이 800만 스트리밍 고지를 밟았다.
그 중 같은 곡으로 2주 연속 스트리밍 800만 건을 돌파한건 중복 스트리밍 집계 방식 변경 이후 헤이즈의 ‘비도 오고 그래서(feat. 신용재)’가 최초로, 더욱 놀라움을 자아낸다. 여기에 ‘///(너 먹구름 비)’ 타이틀곡 ‘널 너무 모르고’는 3주차 만에 2천만 건의 누적 스트리밍수를 돌파하는 등 헤이즈는 ‘넘사벽’ 음원 퀸으로서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새 EP 앨범 ‘///(너 먹구름 비)’를 발매하며, 6개월 만에 컴백한 헤이즈는 ‘비도 오고 그래서(feat. 신용재)’와 ‘널 너무 모르고’로 7개 음원 차트 1,2위를 싹쓸이하며, 쌍끌이 흥행을 이끌었다. 헤이즈의 노래들은 수많은 음원 강자들의 컴백 홍수 속에서도 20일 넘게 왕좌를 지켰고, 여전히 차트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롱런 모드에 돌입하는 등 ‘차트 여제’로서의 맹위를 떨치고 있다.
한편, 헤이즈는 오는 27일 ‘코리안 힙합 페스티벌’에 참여해 팬들과 만나며, 29일 방송 예정인 SBS 박진영의 ‘파티피플’을 통해 음악 토크쇼에 첫 출격한다.
won@xportsnews.com / 사진 = 헤이즈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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