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드웍이 '잘친' 세인트루이스, 애리조나 7-4 대파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이끄는 중심타자인 라이언 러드윅(31, 우익수)이 한국시간으로 9월 24일 수요일 홈구장인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와의 일전에서 올 시즌 35번째 홈런과 106타점을 기록하며 세인트루이스의 7-4 승리를 이끌었다.

러드윅은 이날 경기에서만 1홈런, 3타점의 활약을 펼쳤고, 같은 팀 선수 알버트 푸홀스(29, 1루수)도 3타수, 2안타, 2타점을 그리고 펠리페 로페즈(29, 좌익수) 또한 4타수, 3안타, 1타점의 맹공을 퍼부으며 팀이 이기는데에 공헌하였다.

또한, 세인트루이스의 선발투수였던 카일 로스(31,방어율3.78)는 6이닝 동안 7피안타, 3실점의 준수한 피칭내용을 선보이며 개인통산 최초로 시즌 15승(6패)을 거두는 기쁨을 누렸다.

반면, 애리조나는 팀의 팀 타선에서 2개의 홈런을 뿜어내었음에도 불구하고 왕년의 에이스 랜디 존슨(46, 방어율4.11)이 6이닝, 7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하며 통한의 1패를 당했다.

[사진 (C) MLB 공식 홈페이지] 

이동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