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9.22 17:13 / 기사수정 2008.09.22 17:13
시즌 초반 극심한 득점력 부재에 시달렸던 바르샤는 22일 새벽(한국시간) 스포르팅 히욘과의 원정경기서 무려 6골을 폭발시키는 화력을 자랑하며 6-1 대승을 거뒀다.
지난 스포르팅 리스본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 3골을 터트리며 서서히 득점력이 살아난 바르샤는 이날 작정이라도 한 듯 상대의 골망을 계속해서 흔들었다.
이날 경기서 후반 막판 2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끈 메시는 시즌 초반 팀 부진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축구전문사이트 '골닷컴'에서 그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첫 승을 거뒀고 곧이어 리그에서도 대승을 거뒀다. 시즌 초반 득점력 부재에 대한 비난에 대해 우리는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 왜냐하면, 모두 좋은 경기를 펼쳤고 곧 골이 터지리라 믿고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올 시즌 바르샤는 개막전에서 누만시아에 충격적인 0-1 패배를 당한 데 이어 2라운드에선 라싱 산탄데르와 무승부를 거두는 등 득점력 부진에 대한 비난에 시달려야 했다.
그러나 챔피언스리그 3-1 승리와 이번 6-1 대승으로 인해 그간의 우려를 말끔히 씻어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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