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9.22 13:05 / 기사수정 2008.09.22 13:05
LA 에인절스의 프랜차이즈 선발투수 존 랙키(31,방어율3.25)가 한국시간으로 9월 22일 레인저스 볼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이닝동안 무려 12개의 탈삼진을 잡아냈고, 2피안타와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올시즌 12승(4패)을 챙겼다.
또한, 에인절스의 타선에서도 마크 테익세이라(29,1루수)와 블라디미르 게레로(33,우익수)가 3타점을 합작했고, 같은 팀 션 로드리게즈(24,2루수)는 1홈런, 2안타, 3타점의 훌륭한 기록으로 앞으로 에인절스의 주축선수가 되리라는 희망을 보여주었다.
이 날 경기로서 96승 59패를 마크하게 된 에인절스는 현재 메이저리그 30개 팀 중 가장 높은 승률을 자랑하고 있으며, 2000년대 들어 최초로 페넌트레이스 1위 자리를 거머쥘 카운트다운만 세고 있다.
[사진 (C) MLB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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