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9.22 04:00 / 기사수정 2008.09.22 04:00
지난 시즌까지 독일 분데스리가의 헤르타 베를린에서 활약한 미네이로는 이번 여름 재계약에 실패하며 무적 선수 신분이 됐고, 최근 아스날과 첼시의 관심을 받은 끝에 첼시행을 최종 선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시즌 초반 미드필더 마이클 에시엔의 장기 결장이 불가피해진 첼시는 수비형 미드필더인 미네이로 영입을 통해 중원 공백을 메운다는 계획이다.
축구전문사이트 '골닷컴'에서 스콜라리 감독은 "에시엔의 장기 결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그의 포지션을 메워줄 수 있는 선수는 존 오비 미켈 뿐이다."라며 "때문에 미네이로의 영입은 반드시 필요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아직 경기 감각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우선 2군 경기부터 출전시킬 계획이다."라며 당분간은 미네이로의 경기감각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할 것임을 내비쳤다.
한편, 스콜라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갑작스런 부상으로 결장한 데쿠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데쿠의 부상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지금으로선 알 수 없는 상태다. 그러나 그가 만약 장기간 결장한다면 팀에 큰 타격일 것이다."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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