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그 김주애 기자] '수상한 파트너' 남지현이 지창욱과의 키스신 비하인드를 밝힌다.
18일 방송되는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아역 출신에서 ‘역주행 드라마 퀸’으로 거듭난 배우 남지현을 만난다.
동시간대 시청률 꼴찌로 시작했지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2049 시청률은 물론 화제성 1위까지 기록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이 뒷심의 중심에는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으로 무장한 남지현이 있었다.
그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새내기 변호사 ‘은봉희’ 역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비타봉’, ‘힐링 여주’란 별명을 얻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남지현은 드라마 종영 소감을 묻는 질문에 “아직 실감이 안 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어른들의 멜로를 많이 해볼 기회가 없었는데 그 점이 좋았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남지현은 ‘수상한 파트너’를 통해 지창욱과 역대급 케미를 선보이며 ‘무음 키스’, ‘법정 키스’ 등 매회 명장면을 탄생시킨 로맨스 장인으로 거듭났다.
그는 “지창욱 오빠가 키가 크다 보니 키스신 찍을 때 고개가 뒤로 젖혀져 아팠다”며 “오빠가 매너 다리를 해 주셨다”고 키스신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아역 배우에서 ‘로코 샛별’로 성공적인 변신을 마친 남지현과의 만남은 18일 오후 8시 55분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