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9.19 08:20 / 기사수정 2008.09.19 08:20
데뷔시즌에 시즌 평균 8.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젊은 존 스탁턴을 떠올리게 만든다는 호평도 받았었던 틴즐리였지만, 높은 어시스트 수치에도 불구하고 커리어 평균 어시스트 7.0개에 비해 다소 높은 평균 턴오버(2.88개) 때문에 항상 '안정성'에 대한 부분을 의심받았었고, 각종 사건사고로 지역 언론의 1면을 장식하며 구단으로부터 미운오리 취급을 받기 시작했다. 결국 지난 시즌에는 39경기만을 소화한 채 트레이드 시장에 매물로 나오게 되었다.
인디애나 구단이 만약 자말 틴즐리의 대가로 마커스 뱅크스를 원한다면 트레이드는 금방 성사될 것이다. 하지만 포워드 우도니스 하슬렘을 노리고 있다면 트레이드 논의는 삼천포로 빠질 가능성이 높다. 대학시절 마이크 밀러(現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함께 플로리다 대학을 NCAA 파이널로 이끌었던 하슬렘은 마이애미 구단 내에서도 완소 플레이어로 꼽히고 있다.
203cm로 다소 적은 신장이지만 허슬과 리바운드 위치 선정 능력이 뛰어나며 웨이드의 킥 아웃을 받은 후 쏘는 중거리 슛는 마이애미의 주요 공격 옵션 중 하나로 자리잡아 가고 있기 때문에 하슬렘의 트레이드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보아야 한다.
이번 여름 댈러스 구단은 제이슨 키드에게 연장계약에 대해 단 한 번의 언급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제이슨 키드는 "난 괜찮다. 지금의 댈러스에서의 상태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고 했다.
만약 스테판 마버리가 웨이브 공시 된다면 마이애미가 가장 먼저 마버리에게 접촉할 것으로 보인다.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트레이닝 캠프에 3명의 선수가 합류했다. 데즈먼 파머, 데빈 그린, 데럴 왓킨스가 그 주인공인데 특히 가드 데즈먼 파머의 경우 NBDL에서의 경력이 꽤 있고, 2006-07시즌에는 시애틀에서 8게임을 뛴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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