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9.18 12:58 / 기사수정 2008.09.18 12:58
연패의 깊은 잠에서 깨어난 뉴욕 메츠가 한국시간으로 18일 내셔널스 파크에서 펼쳐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홈런 4개를 치며 난타전끝에 9-7의 천금같은 승리를 거두었다.
메츠의 슈퍼스타 카를로스 벨트란(32,중견수)은 3회와 8회에 홈런을 1개씩 치며 올시즌 26호 홈런을 기록했고, 카를로스 델가도(37,1루수)도 시즌 36호 홈런을 그리고 호세 레예스(26,유격수)도 15번째 홈런을 치며 개인통산 4시즌 연속 190안타를 돌파했다.
한때 8-2까지 이기고 있던 메츠는 중간투수진이 갑작스럽게 흔들리면서 급기야 2점차까지 쫓기었으나 메츠의 마무리 루이스 아얄라(31 마무리투수)가 불을 끄며 8세이브를 기록하는 동시에 팀의 승리도 지켰다.
[사진 (C) MLB 공식 홈페이지]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