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9.18 08:24 / 기사수정 2008.09.18 08:24
[엑스포츠뉴스/풋볼코리아닷컴=박시훈] 올 시즌 프로축구 2군 리그가 마지막 경기를 가지며 포스트 시즌에 들어간다.
지난 3월 30일 개막해 약 5개월간 진행된 ‘2008 프로축구 2군 리그’가 18일(목) 전국 7개 구장에서 마지막 라운드인 21라운드 경기를 통해 올 시즌을 마치고 성남, 인천, 포항, 경남이 우승을 두고 경쟁을 펼친다.
이미 4강전 진출 팀이 결정된 가운데 열릴 예정인 이번 21라운드 경기에서는 A조 꼴찌인 수원 삼성이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통해서 꼴찌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와 B조에서 단 1승만을 기록한 울산 현대가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2승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 된다.
A조 선두인 성남 일화와 2군 리그 2연패를 노리는 B조 선두 포항 스틸러스는 FC 서울과 광주 상무와의 경기를 통해서 4강전을 앞두고 몸 풀기 경기를 갖고, 2위를 기록하며 4강전에 진출한 인천과 경남 FC는 수원과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로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번 라운드 이후에 2군 리그는 오는 10월 2일(목) 4강전을 A조와 B조 각 홈 경기장에서 가진 뒤 이 4강전 승자끼리 오는 16일과 23일 홈/어웨이 경기를 통해 최종 2군 리그 우승팀을 가르게 된다.
◇ 2008 프로축구 2군 리그 - 최종 라운드 일정 (18일 오후 3시)
- [A조] 전북 현대 : 경찰청 / 전주 월드컵 보조 경기장
- [A조] 수원 삼성 : 인천 유나이티드 / 수원 클럽 하우스
- [A조] 성남 일화 : FC 서울 / 탄천 종합 운동장
- [B조] 대구 FC : 제주 유나이티드 / 대구 스타디움 보조 경기장
- [B조] 경남 FC : 전남 드래곤즈 / 함안 공설 운동장
- [B조] 울산 현대 : 부산 아이파크 / 울산 서부 A 구장
- [B조] 광주 상무 : 포항 스틸러스 / 광주 월드컵 보조 경기장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 사진 = 포항 스틸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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