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9.18 08:21 / 기사수정 2008.09.18 08:21
조동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9 대표팀이 오는 19일(금) 저녁 6시 30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아르헨티나와의 '대한축구협회 창립 75주년 기념경기'에 참가할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U-19 대표팀 명단에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에서 뛰고 있는 기성용(서울)과 조영철(요코하마 FC) 등 기존의 대표선수들이 대부분 중용됐다.
하지만, K-리그 구단과의 선수 차출 문제로 인해 명단 발표가 조금 늦어진 가운데 구자철(제주)를 비롯해 유지노(전남), 이승렬, 문기한(이상 서울) 등 몇몇 주축 선수들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합류하지 못했다.
한편 '2008 센다이컵'을 마치고 16일(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U-19 대표팀은 곧바로 파주 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로 이동해 아르헨티나전 훈련에 돌입했다.
◇ U-19 대표팀 명단(아르헨티나전 참가)
- GK: 김승규(울산), 김다솔(연세대)
- DF: 홍정호(조선대), 김영권(전주대), 이창호(숭실대), 오재석(경희대), 윤석영(전남 유스, 광양제철고), 전상훈(연세대)
- MF: 기성용(서울), 김보경(홍익대), 오봉진(제주), 서정진(전북), 서용덕, 박종우(이상 연세대), 이종원(성균관대), 양준아(고려대)
- FW: 조영철(요코하마 FC), 김동섭(시미즈), 최정한(연세대), 한재만(동국대), 김태환(울산대), 박희성(이리고)
장영우(seletics@footballc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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