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류현경이 2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배우 류현경이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출연을 확정했다고 13일 소속사 프레인 TPC가 밝혔다.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 시절부터 한 동네에서 자라온 35살, 35년 지기 세 여자가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드라마로, 한예슬, 김지석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류현경은 극 중 1년 365일 다이어트 중인 승무원 한아름 역으로 분한다. 한아름은 산부인과 초우량 신기록을 세우며 태어나 모태 비만으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탐미주의자인 엄마에 의해 강제로 20kg을 감량한 후 당당히 국적기 객실 승무원 공채에 합격한 인물. 연애에 남달리 집착하지만, 모태 솔로인 친구들과는 달리 뜨거운 하룻밤의 추억이 있는 캐릭터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20세기 소년소녀’은 ‘왕은 사랑한다’ 후속작으로 오는 9월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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