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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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 필더, 혼자서만 홈런 2방 ··· 밀워키는 5연패

기사입력 2008.09.17 13:33 / 기사수정 2008.09.17 13:33

이동희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밀워키 브루어스의 '젊은 왕자' 프린스 필더(25)가 한국시간으로 17일 리글리 필드에서 펼쳐진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혼자서만 2개의 홈런을 치며 시즌 32호 홈런을 신고했다.

필더는 올 시즌 타점도 90개를 돌파했으며 5타수 3안타의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하였으나 팀은 정작 5-4의 씁쓸한 패배를 당하며 5연패의 구덩이에 빠지고 말았다.

이날 밀워키의 특급선발 C.C 사바시아(29)는 시즌 16승을 간절히 바랬지만 7이닝 9피안타 4실점으로 다소 부진하며 9패(15승)째를 떠안았다.

한편, 최근 5연승의 신바람 행진을 벌이고 있는 컵스는 알폰소 소리아노(33)가 4타수 2안타 1홈런의 성적을 냈고, 특히 7회 말에서 솔로홈런을 치며 팀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사진 (C) MLB 공식 홈페이지]



이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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