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9.17 12:38 / 기사수정 2008.09.17 12:38
[엑스포츠뉴스/풋볼코리아닷컴=박지운] 프리미어리그, 세리아 A, 프리메라리가에 이어서 프랑스의 '르 샹피오나'도 안방에서 볼 수 있게 됐다.
16일 한국방송공사의 위성방송 자 회사인 KBSN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2일(월) 오전 4시부터 마르세유와 AS 모나코의 프랑스 리그인 '르 샹피오나'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르 샹피오나의 AS 모나코는 '축구 천재' 박주영의 새 소속 팀으로 국내 축구 팬들에게 익숙해지기 시작한 팀으로 박주영은 지난 14일(일) FC 로리앙과의 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활약상을 펼쳤다.
프랑스 데뷔 전에서 1골 1도움이라는 맹활약을 펼친 박주영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프랑스 리그인 '르 샹피오나' 중계권을 가진 방송사가 없었기 때문에 국내 축구 팬들은 박주영의 활약상을 지켜보지 못했다.
이러한 축구 팬들의 아쉬움을 KBSN이 '르 샹피오나'의 마르세유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독점 위성 생중계하기로 결정하면서 축구 팬들에게 박지성, 설기현, 김두현의 프리미어리그와 함께 박주영의 활약상을 지켜볼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이영표의 독일 분데스리가는 중계 방송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이는 최근 국내 축구 시장에 해외 축구 중계 비중이 커진 것과 함께 국내 스포츠 중계 방송사들이 안정환과 이천수의 이적에 따라 무조건 중계를 구입하여 이들 선수들의 출전 경기를 몇 번 중계하지 못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박주영의 중계 결정은 박주영의 소속 팀인 AS모나코는 프랑스 자국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있는 팀이고, 박주영이 첫 데뷔전에서 활약상을 펼치기 시작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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