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도지원이 밀지 여인의 정체를 알아챈 조짐이다.
1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13회에서는 자순대비(도지원 분)가 밀지 여인에 대해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자순대비는 윤명혜(고보결)를 통해 선왕전하가 남긴 밀지의 행방을 보고 받았다. 윤명혜는 밀지는 여인의 몸에 새겨져 있다고 전했다.
자순대비는 밀지를 찾아야 아들 이역(연우진)이 연산군(이동건)을 몰아내고 왕좌를 차지할 수 있기에 밀지 여인이 누굴까 고심했다.
자순대비는 신수근(장현성)이 다녀간 뒤 과거 일을 떠올렸다. 과거 성종은 이역과 신채경(박민영)을 맺어주려고 했었다.
자순대비는 "내가 왜 그 일을 잊고 있었던고"라고 말하며 밀지 여인이 신채경이라는 사실을 눈치 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