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아이돌학교'에 담임선생님으로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2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Mnet '아이돌학교' 제작발표회에서 김희철은 "내가 유명한 TV덕후지만 걸그룹 덕후기도 하다. 그래서 출연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김희철은 "또 워낙 각 분야의 좋은 선생님들과 함께 세계적인 아이돌을 발굴하고 싶었다"라며 "신기한게 여기는 일반인이 출연하기 때문에 방송을 해본 적이 단 한번도 없는 친구들이라 처음에는 너무 어색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그는 "카메라도 하나도 모르고. 그런데 순수함을 느꼈다. 나도 몰랐던 적이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모든 타이밍을 생각하는 나를 돌아보게 됐다. 선생님들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걸그룹을 만들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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