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Again 2005'
지난 2005년 메이저리그 챔피언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15일(한국시간) 홈구장 US 셀룰러 필드에서 펼쳐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더블헤더 1, 2차전을 전부 승리했다.
더블헤더 1차전에서 4-2로 이겼던 화이트삭스는 선발 하비에르 바스케즈(33)가 7과 2/3이닝동안 3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12승(13패)을 챙겼고, 도루를 5개나 기록하며 디트로이트 투수진들의 혼을 빼놓았다.
2번째 경기에서도 마찬가지로 화이트삭스가 승리를 가져갔고, 양팀 합계 22안타와 18득점 6홈런이 터지는 명승부끝에 11-7의 스코어가 났다.
또한 올시즌 화이트삭스로 이적한 켄 그리피 주니어(40)는 1안타 2타점의 기록을 냈고, 이로써 화이트삭스는 2연승과 동시에 83승 65패의 순항을 하고 있다.
[사진 (C) MLB 공식 홈페이지]
이동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