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최고의 활약이었는데···'
뉴욕 메츠의 프랜차이즈 스타 데이비드 라이트(27)가 한국시간으로 15일 셰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서 5타수 4안타 2홈런 3타점의 초특급 활약을 펼쳤으나 팀은 7-4로 지고 말았다.
오늘만 홈런 2개를 쳤던 라이트는 자신의 생애 최다인 단일 시즌 31개의 홈런을 기록하게 되었고, 타점도 114타점으로 더욱 늘렸다.
또한 현재 도루를 15개 기록중인 라이트는 남은 14경기에서 5개의 도루만 더 하면 3년연속 20-20 클럽에 들어가게 된다.
한편 메츠의 또 하나의 보물 호세 레예스(26)는 오늘 도루 1개를 추가하며 시즌 50도루를 채웠고, 4년연속 50도루 이상을 기록하는 '도루의 제왕'으로 점점 탈바꿈 하고 있다.
[사진 (C) MLB 공식 홈페이지]
이동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