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자신의 '아빠 몸매'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최근 미국의 뉴욕 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디카프리오는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말리부에 위치한 그의 사유지에서 파티를 열었다.
파티에 참석한 한 관계자에 따르면 디카프리오는 이날 파티에 참석한 모델들에게 자신과 같은 몸매를 가꾸는 방법, 운동을 안 하는 방법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당시 파티에 참석했던 모델들은 '저 사람이 정말 영화 '타이타닉'에 나왔던 사람 맞냐?', '저 사람은 이 언급이 설득력 있다고 생각하냐?'라는 후일담을 전했다"라고 말했다. 파티에 참석한 여성 모델들이 디카프리오의 말에 '별로 감흥이 없었다'는 후문을 전한 것.
디카프리오는 과거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타이타닉' 등에서 '꽃미남' 외모를 뽐내며 전 세계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그러나 30대를 넘어서 급격히 체중이 늘어나고 수염조차 깍지 않으면서 '아빠 몸매'를 유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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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