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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인 줄 알았네"…'죽어야 사는 남자' 신성록, 비하인드 스틸 공개

기사입력 2017.07.07 09:41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신성록의 화보 촬영장을 방불케하는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19일 처음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가 강호림 역을 맡은 배우 신성록의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을 7일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신성록은 대본을 보는 모습부터 잠깐 쉬는 시간 동료들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까지도 화보로 만드는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사진을 찍고 있는지도 느끼지 못한 채 대본에 흡수된 듯 집중하고 있는 신성록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평범하고 소심한 은행원이자 삼십 평생 대박을 꿈꾸며 로또를 긁는 미운 세 살보다 철 없고 말 안 듣는 철부지 연하남편 강호림으로 완벽하게 변신하기 위해 열정을 다하는 신성록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만으로도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

여기에 블랙 컬러의 수트와 한쪽 손은 주머니에 또 다른 손은 기둥을 잡고 생각에 잠겨 있는 듯한 신성록을 포착한 사진은 모델 기럭지에서 뿜어져 나오는 우월한 수트핏과 자연스러운 포즈로 마치 화보 촬영을 연상케 하며 뭇 여성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들기에 충분해 보인다.

촬영에 지친 스태프들을 향해 과즙 미소를 날리고 있는 신성록의 모습은 ‘죽어야 사는 남자’ 현장에서 그가 왜 인간 비타민으로 불리고 있는지를 몸소 느끼게 해주며 보는 이들마저 흐뭇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동료와 담소를 나누고 있는 신성록의 옆 모습은 그야말로 완벽에 가까운 수준으로 남성미를 돋보이게 하고 있어 ‘신성록표 멍뭉미'와 만나 어떤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죽어야 사는 남자’는 만수르와 같은 삶을 누리던 왕국의 백작이 딸을 찾기 위해 한국에 도착하면서 벌어지는 과정을 그린 코믹 가족 휴먼 드라마로 ‘군주-가면의 주인’의 후속으로 오는 19일 첫 방송 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도레미엔터테인먼트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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