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9.11 13:28 / 기사수정 2008.09.11 13:28
전북현대는 13일 오후 5시 광주상무를 홈으로 불러들여 '하우젠 2008 K-리그'18라운드를 치른다. 민족 대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아 열리는 이번 경기는 모처럼 고향을 찾은 팬들에게 시원한 골 폭풍을 일으켜 승리를 선사한 후 즐거운 명절을 갖는다는 계획이다.
올 시즌 광주와 세 번의 맞대결에서 2승 1무로 절대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전북현대는 지난달 27일과 같이 3대 0 이상의 대승을 준비하고 있다.
비록 조재진과 강민수가 월드컵 예선 참가로 인해 출전이 불투명 하지만 최근 컵대회 두 경기에 선발 출장해 세 골을 기록하며 무서운 득점력을 보이고 있는 다이치가 출전해 광주의 골네트를 흔들 예정이다.
특히 다이치는 지난달 27일 광주와의 컵대회 홈경기에 선발 출장해 두 골을 터뜨려 그의 득점력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최근 활발 움직임을 선보이고 있는 캡틴 정경호와 최태욱, 김형범이 좌우 날개로 출전해 공격력에 힘을 실어주게 된다.
최강희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희망을 이어 갈 것이다."며 "고향을 찾은 홈 팬들에게 즐거운 추석 선물을 주겠다."고 승리에 대한 강한 집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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