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러드윅, 생애 처음 시즌 100타점 돌파

이동희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세인트 루이스 카디널스의 신흥 강타자 라이언 러드윅(31)이 한국시간으로 11일 홈구장 부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9회 말 시즌 33호인 2점 홈런을 침과 동시에 생애 처음으로 1시즌 100타점(101타점)을 돌파했다.

하지만, 이러한 러드윅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세인트루이스는 시카고에 4-3의 아쉬운 패배를 하고 말았다.

그리고 세인트루이스의 알버트 푸홀스(29)는 오늘 경기에서 1득점을 추가하며 지난 2001년 데뷔 이후 8년 연속 90득점이라는 놀라운 기록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시카고의 선발투수 테드 릴리(33)는 8이닝 동안 5피안타 1실점의 활약을 펼치며 시즌 14승(9패)째를 거두었다.

[사진 (C) = MLB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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