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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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 워싱턴에 '짜릿한 역전승'

기사입력 2008.09.10 13:22 / 기사수정 2008.09.10 13:22

이동희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뉴욕 메츠가 10일(한국시간) 셰이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7-8로 지고있던 6회에 대거 3득점을 내면서 10-8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었다.

메츠의 강타자 카를로스 델가도(37)는 2개의 홈런과 3안타, 3타점을 올리며 팀승리의 주춧돌 역할을 했고, 카를로스 벨트란(32)은 23호 홈런과 동시에 자신의 8번째 시즌 100타점 기록을 달성했다.

한편 메츠는 주전 5명이 멀티히트(1경기에서 2개의 안타를 치는것)을 기록했지만 워싱턴의 유격수 크리스티안 거즈만(31)은 1홈런 2타점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팀 패배로 고개를 숙여야 했다.

올시즌을 끝으로 문을 닫는 셰이 스타디움에는 연일 5만여명 이상의 관중들이 찾아와 메이저리그 열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사진 (C)MLB 공식 홈페이지]



이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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