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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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만개'의 공이 담장을 넘다

기사입력 2008.09.10 11:31 / 기사수정 2008.09.10 11:31

이동희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게리 셰필드(41)가 한국시간으로 9일 어제 있었던 오클랜드 에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서 자신의 시즌 15호 홈런이자 메이저리그 역사상 25만번째 홈런의 주인공이 되었다.

셰필드는 2회말 2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 서오클랜드의 선발 지오 곤잘레스(24)로부터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쳐냈고, 이것이 25만번째 홈런이었다.

메이저리그 사상 첫 번째 홈런은 1876년 5월 2일에 나온 시카고 컵스의 로스 바네스가 쳤고, 1만번째 홈런은 1903년 9월 5일 시카고 컵스의 조 틴커가, 20만 번째 홈런은 1999년 6월 12일 뉴욕 양키즈의 폴 오네일(46)이 각각 기록을 세웠다.

한편 한국프로야구에서는 내년 시즌 즈음에 2만번째 홈런이 나올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진 (C) MLB 공식 홈페이지] 



이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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