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 손여은이 임신했다.
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24회에서는 구세경(손여은 분)이 김은향(오윤아)을 응급실로 부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세경은 응급실에서 김은향에게 전화를 걸었고, "진짜 미안한데 나 한국 병원 응급실인데 좀 와줄 수 있어요?"라며 부탁했다.
김은향은 "진작 말하지 그랬어요. 검사는 했어요?"라며 물었고, 구세경은 "검사 결과는 아직 안 나왔는데 보호자가 있어야 된다는데 연락할 사람이 은향 씨 밖에 없네"라며 부탁했다.
의사는 "자궁 외 임신입니다. 지금 바로 수술하셔야 돼요. 친구 분 말고 다른 보호자 분 안 계신가요?"라며 재촉했다.
김은향은 "용하 아버님 불러야 하는 거 아니에요?"라며 놀랐고, 구세경은 "안돼요. 용하 아빠 알면 큰일 나요. 나 그냥 조용히 수술 받게 해줘요"라며 붙잡았다.
김은향은 '설마 추태수 아기 임신한 거야?'라며 추태수(박광현)의 아이를 가졌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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